남부 론,GSM과의 첫 대면. JL Chave – Mon Cœur
남부 론 와인은 밭 보다는 생산자가 중요하다. 대부분의 남부 론 와인은 여러 품종의 포도를, 특히 GSM 블렌딩하기 때문.
어느 AOC이고, 어떤 블렌딩 스타일인지를 보자.
남부 론의 특징.
햇빛이 풍부하고, 미스트랄이라고 불리는 강한 바람이 불고, 포도가 잘 익는다.
그렇기 때문에, 붉은 과실 중심, 허브, 흙 같은 savoury 캐릭터와 높은 알코올이 특징이다.
남부 론의 정체성은 Grenache에서 시작된다.
Grenache: 붉은 과실, 따뜻함, 알코올
Syrah: 색, 구조, 후추 스파이스
Mourvèdre: 타닌, 야성미, 숙성력
같은 지역이라도
Grenache 비중이 높으면 부드럽고 둥글고
Syrah·Mourvèdre가 늘어나면 구조와 긴장감이 생긴다.
남부 론의 AOC
남부 론은 AOC 위계가 매우 명확하다.
→ 남부 론의 기준선, 접근성 좋은 스타일
→ 구조와 농축도가 한 단계 올라감
→ 힘과 개성이 분명한 크뤼급 스타일
→ 남부 론의 상징, 복합도와 잠재력의 정점
Côtes du Rhône → Villages → Gigondas/Vacqueyras → cdp 순으로 마셔 볼 예정
남부 론을 공부해보는 이유.
남부 론 와인은 가격 대비 품질이 높고, 와인을 이해하는 감각을 키워주는 지역.
남부 론의 GSM과 첫 대면.
향: 딸기, 체리의 풍미 좋은 과실향. 뒤이어서 흙 냄새, merlot 품종에서 느껴지는 구린내? 가죽? 같은 동물적 냄새도 난다. Mourvèdre 의 영향으로 보인다. 포도의 향이 주를 이루지만, 단조로운 느낌은 아니다. 이것이 GSM의 구조감, 매력인 듯 싶다.
머금었을 때는 밀도가 꽤 있는 느낌. 과실의 맛도 풍부하다. 타닌과 알코올은 튀지는 않고 약하게 느껴진다.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타닌과 알코올이 점점 더 존재감을 드러낸다.
바디감은 중간정도
한가지가 튀지는 않는다.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와인이라는 생각이 든다.